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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봉봉이

    2023.05.28 by JEONINBO

  • 2000년대도 레트로인가요?

    2023.05.17 by JEONINBO

  • 문득 오버랩

    2023.05.13 by JEONINBO

  • 난 널 동경해

    2023.04.28 by JEONINBO

  • 우리 계속 여기 있자

    2023.03.18 by JEONINBO

  • La, La-La (TikTok Up)

    2023.03.11 by JEONINBO

  • 천사세요?

    2023.02.07 by JEONINBO

  • 감동 찾기 대작전

    2023.02.05 by JEONINBO

  • Motownphilly back again

    2023.01.01 by JEONINBO

  • 늘 깨어있고만 싶어

    2022.12.23 by JEONINBO

  • 이제 매일이 소름돋을거야

    2022.12.18 by JEONINBO

  • 어디든 떠나자, 가장 저렴한 티켓으로.

    2022.12.11 by JEONINBO

  • 기믹에서 영끌하자

    2022.11.12 by JEONINBO

  • 시간이 지나면 추억만큼 아름다운건 없어

    2022.10.23 by JEONINBO

  • 새벽 3시의 감성이란

    2022.10.23 by JEONINBO

편의점 봉봉이

한국문화의 영향력을 한 곡의 음악에서 온전히 느끼고 싶다구요? Weeaboo들이 일본 뽕에 취해 히라가나를 여기저기 남발하는 건 봤어도 한국어로 이렇게 힙하게 빚은 음악은 처음 들어봤다. 벨기에 출신의 돈나 골든씨가 대구서 파는 막창이 무서워서 선뜻 젓가락을 못내밀다 먹어보고는 맛있었다...는 다소 웃기고 단순한 내용이지만 그 신선함은 여로모로 충격적. 그래서 이리 짧은 노래 20번도 넘게 반복재생중이다. . . . 한국 가요 속 영어 가사가 원어민들에겐 이렇게 들리려나 싶기도 하고.

now.playingmusic 2023. 5. 28. 17:19

2000년대도 레트로인가요?

90년대에 유행했던 각종 장르들, 뉴잭스윙이나 신스팝들이 지난 몇 년간 음악시장을 휩쓸었다. 어느덧 이런 흐름이 진부해지고 지루해지는 시점이 찾아오고 있다. 디자인도 처음 보는 디자인에 익숙함을 느끼면 금세 외면을 받듯, 이제 90년대 사운드에 신선함이 아닌 익숙함을 느끼면 그건 더 이상 레트로가 아닌 그 시대의 또 다른 장르가 될 뿐이다. 이제 레트로는 90년대를 넘어 2000년대로 접어 들 것이다. R&B 발라드가 주축을 이루고, 희망찬 멜로디와 가사의 댄스곡들이 그 주위를 둘렀던 그 시대. 피아노 선율과 힙합 비트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음악들이 어쩌면 이른 시간 내에 차트를 휩쓸지도 모른다. 인도네시아 싱어송라이터 MONEVA의 DESSERT가 그 당시 음악을 재해석한 데 있어 모범적인 면을 담..

now.playingmusic 2023. 5. 17. 18:47

문득 오버랩

모드하우스의 24인조 걸그룹 tripleS 새 유닛 +(KR)ystal Eyes 가 데뷔했다. (이름 참 어렵다) 타이틀 Cherry Talk을 중심으로 S.E.S와 핑클 느낌을 물씬 담아 뉴진스와는 다른 면의 Y2K 분위기를 가져왔다. 앨범 트랙리스트 순으로 쭉 들어보다가 타이틀보다 더 귀에 들어오는 수록곡이 있었다. 5번 트랙 Deja-vu. 조금은 루즈하거나 진부해지는 트랙 리스트 중 막판에서야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트랙이다. 게다가 작곡에는 이번에 공개된 tripleS 열 네번째 멤버 박소현이 참여하기도 한 트랙. 여러 번 듣다보니 착착 감기는 몽환적인 멜로디나 데자뷰, 랑데뷰를 늘어놓은 가사나 이달의 소녀 초창기 앨범의 수록곡들이 문득 오버랩되었다. 역시 이달의 소녀 정체성은 정병기로 시작해 ..

now.playingmusic 2023. 5. 13. 13:54

난 널 동경해

순수한 마음으로 누군가가 너무 멋져서 동경해본 기억이 너무나도 멀다. 요즘엔 사소한 부분들을 너무나도 자주 놓치고 있는 것 같다. 평범한 삶도 누군가에겐 동경의 대상이니까.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자격도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자격도 언제든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는 여유가 된다는 것이니까. p.s. 요 몇달 간 msftz 음악을 계속 듣고 있다. 왜 세상은 이런 천재를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인가. (축) 나만 알기 너무 아쉬운 가수 리스트에 등극 (하)

now.playingmusic 2023. 4. 28. 19:25

우리 계속 여기 있자

오늘이 불행하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면 여지없이 어제가 그리워진다. 분명 그 순간엔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지만. 시간이라는 환상은 믿지 않는다는 가사에 가슴이 아픈 날도 있었다. 하지만 어쩌면 오늘의 모습이 내일의 나 혹은 먼 미래의 나에겐 나의 가장 마음 벅찬 순간 또는 불타듯 찬란한 순간이 아닐까. 이런 환상적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처럼.

now.playingmusic 2023. 3. 18. 16:52

La, La-La (TikTok Up)

미디어의 트렌드가 TV에서 유튜브로 넘어갈 무렵 혹은 이미 넘어가버린 지금 시점에서도 유튜브의 폭력성과 유해성에 관해선 수 많은 말들이 오갔다. 레거시 미디어가 익숙한 기득권의 기우가 아니었을까. 그렇다면 유튜브의 다음은 어디일까. 넷플릭스는 미디어 소비자가 직접 금액을 지불한다는 점에서 유튜브와는 궤를 달리한다. 그렇다면 난 조심스레 틱톡이 그 뒤를 잇지 않을까 생각한다. 안다. 물론 너무 잘 안다. 그 미디어의 사회적 인식과 기업의 윤리성에 의심을 지녀야 한다는 점. 물론 너무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성공하지 못하란 법은 없다. 인스타그램의 릴스와 유튜브의 쇼츠 기능은 틱톡이라는 트렌드에 힘입어 억지로 끼워놓은 기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수 많은 우려는 새로운 트렌드의 흐름에..

now.playingmusic 2023. 3. 11. 16:57

천사세요?

"(힐끗) 뉴진스 하입보이요" "Cause I.... know what you like boy..." 가히 걸그룹 춘추전국시대 2022년. 뉴진스를 필두로 수 많은 걸그룹이 쏟아졌고 수 많은 그룹이 라이징스타로 떠올랐다. 떠오르는 신예들 뒤로 묵묵히 타오르는 별들도 많았으니 그 중 하나가 'FIFTY FIFTY'. 'Tell Me' 라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제목의 곡으로 입문했으나 'Higher' 라는 타이틀 곡에 눈이 멀었고 결국 출구를 찾지 못해 'Log in' 이라는 곡에 갇혀 아직도 허우적대고 있다. 언제나 내 스포티파이 메인 화면에 올라와있는 피프티피프티의 데뷔앨범. 아앗 참고로 입덕 아니고 입덕 부정기도 아니다. 아무튼 아니다. 단지 조금 알아가고 있을 뿐. 네네... 다만 최애라면... 아..

now.playingmusic 2023. 2. 7. 20:29

감동 찾기 대작전

매일 쳇바퀴돌듯 하루를 보내면 별 거 아닌 일에 짜증이 샘솟기도 하고 금세 사그러들며 후회하기도 한다. 행복이란 감정은 어떤 감정이었는지 헷갈릴 즈음. 플레이를 누르자마자 몸이 녹아내리는 감동적인 노래를 들어봤다. 엑스트라로 살아왔던 오늘 하루의 내가 천만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 감동은 쉽게 찾아오지 않지만 작정하고 찾으면 나름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now.playingmusic 2023. 2. 5. 12:26

Motownphilly back again

90년대 초, 가요계에는 현진영이 등장했고 본격적으로 뉴 잭 스윙 장르가 사람들의 귀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현진영이 가꿔놓은 단단한 반석 위에 듀스가 훌륭한 건축물을 세울 수 있었다. '흐린 추억 속의 그대' '슬픈 마네킹' '나를 돌아봐' '여름 안에서' 모두 한 번 정도는 들어 본 히트송들을 만들어냈지만 김성재라는 별이 진 이후에는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뉴 잭 스윙 장르는 부활을 꿈꾸기 힘들었다. 어쩌면 K-뉴잭스윙의 종말이 더 맞는 말이겠다. 이렇게 마이너한 장르로 전락해버린 뉴 잭 스윙을 파고 또 판 기린. 미노이 '8BallTown' 영상 속 그 남자 맞다. (에잇, 볼- 타운!) 레트로 열풍이 불기 전부터 꾸준히 뉴 잭 스윙 풍 노래를 발매했다. 2011년 발매한 '히위고 나우' 2015년에 ..

now.playingmusic 2023. 1. 1. 13:40

늘 깨어있고만 싶어

커피보다는 차를 좋아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간 내 손에는 더 이상 차가 아닌 커피가 들려 있었다. 한 잔에서 두 잔, 세 잔까지. 마시는 양이 쭉쭉 늘어나더니 이제는 더 이상 카페인 없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몸이 되었다. 밴드 'Mot' 의 '카페인' 가사 중 '날 더 괴롭히고 싶어, 더 많은 허전함을 내게.' 는 내가 힘들때마다 역설적이게도 날 위로해주곤 했다. 백그라운드에 깔린 기타리프는 계속해서 머리 속을 맴돌고 보컬 이이언의 절망 가득한 목소리는 무언가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악에 바쳐 눈에 불을 지피게 한다. 'Mot'의 수 많은 명곡 중 '카페인' 부터 꺼내든 이유. 처음 듣는 이들에겐 얼마나 다크할지 모르지만 이 곡이야말로 'Mot'의 음악 중 가장 가벼운 노래이기 때문이다. 좀 더 ..

now.playingmusic 2022. 12. 23. 22:56

이제 매일이 소름돋을거야

한때 영국을 휩쓸었던 신스팝이나 일본의 찬란한 버블경제 시대를 상징하는 시티팝. 어쩌면 혼란한 시대에만 등장하는 신디사이저 가득한 음악들은 우리로 하여금 진원지 미상의 벅찬 끓어오름을 선물해주곤 한다. 하지만 강산이 변하고 그런 끓어오름보다는 잔잔한 감동이 사람들에게 더 먹혔고 자연스레 그 입지도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근데 유행은 돌고 돈다고? 그저 니치에 불과했던 레트로 장르가 어느 순간부터 메인스트림으로 스멀스멀 기어들어오더니 마참내 뉴진스라는 걸그룹의 음악으로 꽃을 피우더라. 2016년 발매 Chloe Martini의 Unknown. 2020년 발매 Calica의 Superficial Love. 케이팝에도 수 많은 레트로풍 곡들이 있고 그 중에서도 최근 손이 계속 가는 곡이 있다. 올해 11월에..

now.playingmusic 2022. 12. 18. 19:20

어디든 떠나자, 가장 저렴한 티켓으로.

PREP은 영국의 밴드다. 'Sunburnt through the glass'로 입문했다. 이달의 소녀 희진의 추천으로 듣게 되었다. 밴드 보컬이 여자인 줄 알았으나 아니었다. 오묘한 분위기에 다소 프로그레시브한 느낌이 '어쩌면 이 사람들은 대한민국 사람들을 타겟으로 음악을 만들어내나' 싶을 정도로 귀에 쏙쏙 들어왔다. 그리고 나서 듣게 된 트랙이 바로 'Cheapest Flight' "가장 저렴한 티켓으로 어디든 떠나자. 지옥같은 현실을 뒤로 한 채."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음악은 처음 접하는 그 상황을 온전히 기억하고 그래서인지 더 힘이 빨린다. 늦은 저녁, 혼자 밖에 앉아 에어팟 끼우고 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 아주 잠깐만큼은 자유로운 것 같다.

now.playingmusic 2022. 12. 11. 17:50

기믹에서 영끌하자

뉴진스는 데뷔하기 전부터 말이 하도 많았기에, 오히려 뭔가 괘씸해서 관심을 두지 않으려 했다. 물론 관심이란게 내 의지대로 움직이는 건 아니기에 M/V도 보고 기사들도 좀 찾아봤었다. 민희진의 새로운 걸그룹에 다들 포커스를 맞춰서인지 정작 노래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 않았다. 그 대신 이 그룹의 컨셉과 기믹에만 온통 관심이 쏠려있었다. 뭘 표현하고 또 내세우고 싶은지도 대충 감이 잡혔다. 좀 나이 어린 애들 필두로 키치한 느낌좀 내보려고 하는 느낌. 고 느낌이 요즘 돌판에는 없는 바람인것은 사실이나, 이미 불었다가 저 멀리 떠나가버린 바람 그리고 기믹이기도 했다. 무슨 데뷔도 전에 팝업스토어 열어서 토끼같이 생긴 캐릭터가 인라인 타고 있는 굿즈를 팔아재낀다는 소식에 대단하다고도 생각했다. 속으론 '노래는 ..

now.playingmusic 2022. 11. 12. 01:14

시간이 지나면 추억만큼 아름다운건 없어

NOW.Playingmusic @now.playingmusic on instagram 우리는 사진 속에 갇혀 있지만 - 우주(uju) 되돌아보면 좋았던 기억들이 많다. 즉 당시에는 몰랐지만 그때가 어쩌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언제든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해 아쉬울 때가 많다. 그게 이성과의 사이든, 가족과의 관계든, 친구와의 관계든. 혹은 금전적인 상황이든 내 처지의 문제이든. 결국은 돌아오지 못할 것에 대한 향수가 날 괴롭히는 것이라면, 차라리 그 향수에 취해 딥한 감정여행을 떠나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앞으로 우주의 수많은 곡을 소개하겠으나 하필 이 곡이 가장 첫 번째 순서인 이유. 아마도 우주의 노래 속 메시지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곡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

now.playingmusic 2022. 10. 23. 23:05

새벽 3시의 감성이란

NOW.Playingmusic @now.playingmusic on instagram 가사에 유독 새벽 3시가 많다. 새벽 감성을 나타내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라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인지 새벽 3시가 되면 떠오르는 노래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이달의 소녀 멤버 김립의 'twilight'이다. Cha Cha malone이 찍은 비트로 만들어진 노래. 첫 전주부터 소름이 돋는다. 새벽 3시의 감성이란 이런 것일까. 이달의 소녀 세계관을 담당했던 Jaden Jeong 즉 정병기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리고 김립 특유의 독특한 음색이 더해졌다. 이렇다 보니 마치 김립의, 김립에 의한, 김립을 위한 노래처럼 들리나 사실은 카라의 송지은에게 갈 뻔한 음악이라고 한다. 어찌 되었든 다행히 주인을 잘 만난..

now.playingmusic 2022. 10. 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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