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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깨어있고만 싶어

now.playingmusic

by JEONINBO 2022. 12. 2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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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보다는 차를 좋아했던  같은데

언제부턴간  손에는 더 이상

차가 아닌 커피가 들려 있었다.

 

 잔에서  ,  잔까지.

마시는 양이 쭉쭉 늘어나더니

이제는  이상 카페인 없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몸이 되었다.

 

밴드 'Mot'  '카페인' 가사 

'  괴롭히고 싶어,  많은 허전함을 내게.'

 내가 힘들때마다 역설적이게도  위로해주곤 했다.

 

 

백그라운드에 깔린 기타리프는

계속해서 머리 속을 맴돌고

보컬 이이언의 절망 가득한 목소리는

무언가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악에 바쳐 눈에 불을 지피게 한다.

 

'Mot'  많은 명곡  '카페인' 부터 꺼내든 이유.

처음 듣는 이들에겐 얼마나 다크할지 모르지만

 곡이야말로 'Mot' 음악 

가장 가벼운 노래이기 때문이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곡이야말로

'Mot'으로의 입덕곡이기 때문이다.

 

 

 

 

 

TMI.

 

 

내 모든 감각은 일부터 백까지 Mot의 음악들로 만들어졌다. 

 

그 정도로 그 땐

아침부터 밤까지 이들의 음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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