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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도 레트로인가요?

now.playingmusic

by JEONINBO 2023. 5. 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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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유행했던 각종 장르들,

뉴잭스윙이나 신스팝들이

지난 몇 년간 음악시장을 휩쓸었다.

 

어느덧 이런 흐름이

진부해지고

지루해지는 시점이 찾아오고 있다.

 

디자인도

처음 보는 디자인에 익숙함을 느끼면

금세 외면을 받듯,

 

이제 90년대 사운드에 신선함이 아닌

익숙함을 느끼면

그건 더 이상 레트로가 아닌

그 시대의 또 다른 장르가 될 뿐이다.

 

이제 레트로는 90년대를 넘어

2000년대로 접어 들 것이다.

 

R&B 발라드가 주축을 이루고,

희망찬 멜로디와 가사의 댄스곡들이

그 주위를 둘렀던 그 시대.

 

피아노 선율과 힙합 비트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음악들이

어쩌면 이른 시간 내에

차트를 휩쓸지도 모른다.

 

 

 

인도네시아 싱어송라이터

MONEVA의 DESSERT가

그 당시 음악을 재해석한 데 있어

모범적인 면을 담아냈다.

 

Lo-fi와 R&B 장르

그 사이 애매한 포지션 속

절묘한 분위기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러니까, 동남아시아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그 인구와 경제력에 더불어

해당 음악 시장도 커질 것이다.

 

틱톡, 스포티파이.

전세계에 퍼질만한

수단은 많고 많다.

 

유튜브를 통해

세계의 한 시대를 풍미하는

K-POP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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