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하우스의 24인조 걸그룹 tripleS
새 유닛 +(KR)ystal Eyes 가 데뷔했다.
(이름 참 어렵다)
타이틀 Cherry Talk을 중심으로
S.E.S와 핑클 느낌을 물씬 담아
뉴진스와는 다른 면의
Y2K 분위기를 가져왔다.
앨범 트랙리스트 순으로
쭉 들어보다가
타이틀보다 더 귀에 들어오는 수록곡이 있었다.
5번 트랙 Deja-vu.
조금은 루즈하거나 진부해지는 트랙 리스트 중
막판에서야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트랙이다.
게다가 작곡에는
이번에 공개된 tripleS 열 네번째 멤버
박소현이 참여하기도 한 트랙.
여러 번 듣다보니
착착 감기는 몽환적인 멜로디나
데자뷰, 랑데뷰를 늘어놓은 가사나
이달의 소녀 초창기
앨범의 수록곡들이
문득 오버랩되었다.
역시 이달의 소녀 정체성은
정병기로 시작해 정병기로 끝났던가.
최근 화제가 된
+(KR)ystal Eyes에 대한 의도적인
음방 라인업 제외 이슈. [링크]
설마 하고 든
합리적 의심은
비로소 마음 속에서
곧 확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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