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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이야 바다든 갯벌이든

    2023.08.27 by JEONINBO

  • 깔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2023.08.27 by JEONINBO

  • 내려라 여우비야 시원하게

    2023.08.06 by JEONIN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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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득 오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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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계속 여기 있자

    2023.03.18 by JEONINBO

  • La, La-La (TikTok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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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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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 찾기 대작전

    2023.02.05 by JEONIN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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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깨어있고만 싶어

    2022.12.23 by JEONINBO

  • 이제 매일이 소름돋을거야

    2022.12.18 by JEONINBO

길이야 바다든 갯벌이든

On : 2023 At : Bakji, Jeollanam-do By : Canon EOS M6

gallery DeepOrange 2023. 8. 27. 00:18

깔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요즘 사회는 너무나도 분노에 가득 차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은 온갖 가스라이팅에 당해 서로를 혐오의 극으로 밀어넣고 있다. 부끄러운 게 당당한 것이 되어버렸고, 공정하지 못한 행위들은 애써 이게 공정한거라며 포장되었다. 개인의 문제가 썩어 곪아들어가며 집단의 큰 문제들로 이어지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코어는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 이미 박살난지 오래다. 이럴수록 음악은 현실 도피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준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처럼 믿고 먹는 맛, 프로그램의 바닐라 모드처럼 순수하고 깨끗하고, 간단명료하다.

now.playingmusic 2023. 8. 27. 00:07

내려라 여우비야 시원하게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 살짝 짜증이 나지만, 어쩌면 나도 그렇기에 어떨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한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 없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왔다는, 다소 웃픈 상황이 연출되었다는 거니까. 물론 여기에는 '왜 듣는데?' 하는 아티스트의 노래에 빠져 며칠 째 반복재생하는 나도 포함이다. 이 세상은 모순 덩어리로 가득하다. 어쩌면 모순으로만 이루어진 아주 웃픈 세상일지도 모른다. 햇살 쨍쨍한 날 갑자기 쏟아지는 여우비처럼.

now.playingmusic 2023. 8. 6. 17:30

나 홀로 퀸덤3

최근 피프티피프티 사건으로 온갖 여론이 뒤숭숭한 가운데, 그 누구보다 그들이 승승장구할 것을 확신했던 나는 더 이상 그들의 노래를 들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와버렸다. 데뷔 직 후 무명 때 Cupid 한 곡으로 감개무량한 인기를 얻었을 때 그 언제도, 그 누구도 원치 않았던 결과가 눈 앞에 펼쳐지고 있고, 지금까지 낸 노래들의 가사는 금번의 사태를 그대로 예측이라도 한 듯 너무나도 정확하게 딱딱 들어맞는다. 음악 하나 듣는데 무슨 신경이 이렇게 쓰이는지. 그래서인지 더욱이 국민 프로듀서가 된 양 생전 들을 일 없는 음악들을 찾아보고 또 찾아보는 중이다. 808베이스로 힙하게 먹고 들어가는 ADYA의 'Per' 싸비 멜로디가 인상적인 LIMELIGHT의 'Honestly' 살짝 아쉽지만 쫀득한 비트가 다 커버..

now.playingmusic 2023. 7. 11. 20:11

편의점 봉봉이

한국문화의 영향력을 한 곡의 음악에서 온전히 느끼고 싶다구요? Weeaboo들이 일본 뽕에 취해 히라가나를 여기저기 남발하는 건 봤어도 한국어로 이렇게 힙하게 빚은 음악은 처음 들어봤다. 벨기에 출신의 돈나 골든씨가 대구서 파는 막창이 무서워서 선뜻 젓가락을 못내밀다 먹어보고는 맛있었다...는 다소 웃기고 단순한 내용이지만 그 신선함은 여로모로 충격적. 그래서 이리 짧은 노래 20번도 넘게 반복재생중이다. . . . 한국 가요 속 영어 가사가 원어민들에겐 이렇게 들리려나 싶기도 하고.

now.playingmusic 2023. 5. 28. 17:19

2000년대도 레트로인가요?

90년대에 유행했던 각종 장르들, 뉴잭스윙이나 신스팝들이 지난 몇 년간 음악시장을 휩쓸었다. 어느덧 이런 흐름이 진부해지고 지루해지는 시점이 찾아오고 있다. 디자인도 처음 보는 디자인에 익숙함을 느끼면 금세 외면을 받듯, 이제 90년대 사운드에 신선함이 아닌 익숙함을 느끼면 그건 더 이상 레트로가 아닌 그 시대의 또 다른 장르가 될 뿐이다. 이제 레트로는 90년대를 넘어 2000년대로 접어 들 것이다. R&B 발라드가 주축을 이루고, 희망찬 멜로디와 가사의 댄스곡들이 그 주위를 둘렀던 그 시대. 피아노 선율과 힙합 비트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음악들이 어쩌면 이른 시간 내에 차트를 휩쓸지도 모른다. 인도네시아 싱어송라이터 MONEVA의 DESSERT가 그 당시 음악을 재해석한 데 있어 모범적인 면을 담..

now.playingmusic 2023. 5. 17. 18:47

문득 오버랩

모드하우스의 24인조 걸그룹 tripleS 새 유닛 +(KR)ystal Eyes 가 데뷔했다. (이름 참 어렵다) 타이틀 Cherry Talk을 중심으로 S.E.S와 핑클 느낌을 물씬 담아 뉴진스와는 다른 면의 Y2K 분위기를 가져왔다. 앨범 트랙리스트 순으로 쭉 들어보다가 타이틀보다 더 귀에 들어오는 수록곡이 있었다. 5번 트랙 Deja-vu. 조금은 루즈하거나 진부해지는 트랙 리스트 중 막판에서야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트랙이다. 게다가 작곡에는 이번에 공개된 tripleS 열 네번째 멤버 박소현이 참여하기도 한 트랙. 여러 번 듣다보니 착착 감기는 몽환적인 멜로디나 데자뷰, 랑데뷰를 늘어놓은 가사나 이달의 소녀 초창기 앨범의 수록곡들이 문득 오버랩되었다. 역시 이달의 소녀 정체성은 정병기로 시작해 ..

now.playingmusic 2023. 5. 13. 13:54

난 널 동경해

순수한 마음으로 누군가가 너무 멋져서 동경해본 기억이 너무나도 멀다. 요즘엔 사소한 부분들을 너무나도 자주 놓치고 있는 것 같다. 평범한 삶도 누군가에겐 동경의 대상이니까.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자격도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자격도 언제든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는 여유가 된다는 것이니까. p.s. 요 몇달 간 msftz 음악을 계속 듣고 있다. 왜 세상은 이런 천재를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인가. (축) 나만 알기 너무 아쉬운 가수 리스트에 등극 (하)

now.playingmusic 2023. 4. 28. 19:25

우리 계속 여기 있자

오늘이 불행하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면 여지없이 어제가 그리워진다. 분명 그 순간엔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지만. 시간이라는 환상은 믿지 않는다는 가사에 가슴이 아픈 날도 있었다. 하지만 어쩌면 오늘의 모습이 내일의 나 혹은 먼 미래의 나에겐 나의 가장 마음 벅찬 순간 또는 불타듯 찬란한 순간이 아닐까. 이런 환상적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처럼.

now.playingmusic 2023. 3. 18. 16:52

La, La-La (TikTok Up)

미디어의 트렌드가 TV에서 유튜브로 넘어갈 무렵 혹은 이미 넘어가버린 지금 시점에서도 유튜브의 폭력성과 유해성에 관해선 수 많은 말들이 오갔다. 레거시 미디어가 익숙한 기득권의 기우가 아니었을까. 그렇다면 유튜브의 다음은 어디일까. 넷플릭스는 미디어 소비자가 직접 금액을 지불한다는 점에서 유튜브와는 궤를 달리한다. 그렇다면 난 조심스레 틱톡이 그 뒤를 잇지 않을까 생각한다. 안다. 물론 너무 잘 안다. 그 미디어의 사회적 인식과 기업의 윤리성에 의심을 지녀야 한다는 점. 물론 너무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성공하지 못하란 법은 없다. 인스타그램의 릴스와 유튜브의 쇼츠 기능은 틱톡이라는 트렌드에 힘입어 억지로 끼워놓은 기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수 많은 우려는 새로운 트렌드의 흐름에..

now.playingmusic 2023. 3. 11. 16:57

천사세요?

"(힐끗) 뉴진스 하입보이요" "Cause I.... know what you like boy..." 가히 걸그룹 춘추전국시대 2022년. 뉴진스를 필두로 수 많은 걸그룹이 쏟아졌고 수 많은 그룹이 라이징스타로 떠올랐다. 떠오르는 신예들 뒤로 묵묵히 타오르는 별들도 많았으니 그 중 하나가 'FIFTY FIFTY'. 'Tell Me' 라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제목의 곡으로 입문했으나 'Higher' 라는 타이틀 곡에 눈이 멀었고 결국 출구를 찾지 못해 'Log in' 이라는 곡에 갇혀 아직도 허우적대고 있다. 언제나 내 스포티파이 메인 화면에 올라와있는 피프티피프티의 데뷔앨범. 아앗 참고로 입덕 아니고 입덕 부정기도 아니다. 아무튼 아니다. 단지 조금 알아가고 있을 뿐. 네네... 다만 최애라면... 아..

now.playingmusic 2023. 2. 7. 20:29

감동 찾기 대작전

매일 쳇바퀴돌듯 하루를 보내면 별 거 아닌 일에 짜증이 샘솟기도 하고 금세 사그러들며 후회하기도 한다. 행복이란 감정은 어떤 감정이었는지 헷갈릴 즈음. 플레이를 누르자마자 몸이 녹아내리는 감동적인 노래를 들어봤다. 엑스트라로 살아왔던 오늘 하루의 내가 천만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 감동은 쉽게 찾아오지 않지만 작정하고 찾으면 나름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now.playingmusic 2023. 2. 5. 12:26

Motownphilly back again

90년대 초, 가요계에는 현진영이 등장했고 본격적으로 뉴 잭 스윙 장르가 사람들의 귀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현진영이 가꿔놓은 단단한 반석 위에 듀스가 훌륭한 건축물을 세울 수 있었다. '흐린 추억 속의 그대' '슬픈 마네킹' '나를 돌아봐' '여름 안에서' 모두 한 번 정도는 들어 본 히트송들을 만들어냈지만 김성재라는 별이 진 이후에는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뉴 잭 스윙 장르는 부활을 꿈꾸기 힘들었다. 어쩌면 K-뉴잭스윙의 종말이 더 맞는 말이겠다. 이렇게 마이너한 장르로 전락해버린 뉴 잭 스윙을 파고 또 판 기린. 미노이 '8BallTown' 영상 속 그 남자 맞다. (에잇, 볼- 타운!) 레트로 열풍이 불기 전부터 꾸준히 뉴 잭 스윙 풍 노래를 발매했다. 2011년 발매한 '히위고 나우' 2015년에 ..

now.playingmusic 2023. 1. 1. 13:40

늘 깨어있고만 싶어

커피보다는 차를 좋아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간 내 손에는 더 이상 차가 아닌 커피가 들려 있었다. 한 잔에서 두 잔, 세 잔까지. 마시는 양이 쭉쭉 늘어나더니 이제는 더 이상 카페인 없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몸이 되었다. 밴드 'Mot' 의 '카페인' 가사 중 '날 더 괴롭히고 싶어, 더 많은 허전함을 내게.' 는 내가 힘들때마다 역설적이게도 날 위로해주곤 했다. 백그라운드에 깔린 기타리프는 계속해서 머리 속을 맴돌고 보컬 이이언의 절망 가득한 목소리는 무언가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악에 바쳐 눈에 불을 지피게 한다. 'Mot'의 수 많은 명곡 중 '카페인' 부터 꺼내든 이유. 처음 듣는 이들에겐 얼마나 다크할지 모르지만 이 곡이야말로 'Mot'의 음악 중 가장 가벼운 노래이기 때문이다. 좀 더 ..

now.playingmusic 2022. 12. 23. 22:56

이제 매일이 소름돋을거야

한때 영국을 휩쓸었던 신스팝이나 일본의 찬란한 버블경제 시대를 상징하는 시티팝. 어쩌면 혼란한 시대에만 등장하는 신디사이저 가득한 음악들은 우리로 하여금 진원지 미상의 벅찬 끓어오름을 선물해주곤 한다. 하지만 강산이 변하고 그런 끓어오름보다는 잔잔한 감동이 사람들에게 더 먹혔고 자연스레 그 입지도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근데 유행은 돌고 돈다고? 그저 니치에 불과했던 레트로 장르가 어느 순간부터 메인스트림으로 스멀스멀 기어들어오더니 마참내 뉴진스라는 걸그룹의 음악으로 꽃을 피우더라. 2016년 발매 Chloe Martini의 Unknown. 2020년 발매 Calica의 Superficial Love. 케이팝에도 수 많은 레트로풍 곡들이 있고 그 중에서도 최근 손이 계속 가는 곡이 있다. 올해 11월에..

now.playingmusic 2022. 12. 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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