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마음은 언제나 갈대 같아서
행동을 예측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예측불허한 세상은
인간에게 불안을 심어주었고
그 불안은 불씨가 되어
문명의 발전을 안겨다주었다.
현대문명의 발전은
고도의 과학이 기반이었으나
탄생과 죽음의 매 순간
인간의 삶은
언제나 감정으로 가득차있었다.
갓 태어난 아이의 눈물도,
병환으로 몸부림치는 이의 눈물도.
냉철한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우리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이성적이고 과학적이지 못해서
오히려 과학을 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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