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wnphilly back again
90년대 초, 가요계에는 현진영이 등장했고 본격적으로 뉴 잭 스윙 장르가 사람들의 귀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현진영이 가꿔놓은 단단한 반석 위에 듀스가 훌륭한 건축물을 세울 수 있었다. '흐린 추억 속의 그대' '슬픈 마네킹' '나를 돌아봐' '여름 안에서' 모두 한 번 정도는 들어 본 히트송들을 만들어냈지만 김성재라는 별이 진 이후에는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뉴 잭 스윙 장르는 부활을 꿈꾸기 힘들었다. 어쩌면 K-뉴잭스윙의 종말이 더 맞는 말이겠다. 이렇게 마이너한 장르로 전락해버린 뉴 잭 스윙을 파고 또 판 기린. 미노이 '8BallTown' 영상 속 그 남자 맞다. (에잇, 볼- 타운!) 레트로 열풍이 불기 전부터 꾸준히 뉴 잭 스윙 풍 노래를 발매했다. 2011년 발매한 '히위고 나우' 2015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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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