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La-La (TikTok Up)
미디어의 트렌드가 TV에서 유튜브로 넘어갈 무렵 혹은 이미 넘어가버린 지금 시점에서도 유튜브의 폭력성과 유해성에 관해선 수 많은 말들이 오갔다. 레거시 미디어가 익숙한 기득권의 기우가 아니었을까. 그렇다면 유튜브의 다음은 어디일까. 넷플릭스는 미디어 소비자가 직접 금액을 지불한다는 점에서 유튜브와는 궤를 달리한다. 그렇다면 난 조심스레 틱톡이 그 뒤를 잇지 않을까 생각한다. 안다. 물론 너무 잘 안다. 그 미디어의 사회적 인식과 기업의 윤리성에 의심을 지녀야 한다는 점. 물론 너무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성공하지 못하란 법은 없다. 인스타그램의 릴스와 유튜브의 쇼츠 기능은 틱톡이라는 트렌드에 힘입어 억지로 끼워놓은 기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수 많은 우려는 새로운 트렌드의 흐름에..
now.playingmusic
2023. 3. 11. 16:57